1998년도부터 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제 15년째네요~ :)

대학 때 저는 표를 구했지만, 친구가 못 구했다고 해서 제 차로 한 번 내려갔다 온 이후로는

다시는 차를 가지고 내려가지 않습니다... ㅜ_ㅜ

내려갈 땐 좋았는데, 올라올 때 13시간 만에 서울 도착한 기억이 있어서~

궁시렁 궁시렁 잡설이 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새벽에 추석 기차표를 예매 성공한 기념으로 명절 기차표 구하는 방법을 한 번 적어봅니다.

기본적으로 코레일 사이트에서 예매를 시도합니다.

이 때, 핸드폰과 컴퓨터 같이 접속 가능한 전자기기는 다 활용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성공했네요)

대부분 예매 시작 후 15~20분 넘어가면 실패라고 봐야합니다.. ㅠ_ㅠ

 

실패하는 경우 여행사로 가서 발권된 표를 구매합니다.

여행사의 경우 미리 발권을 좀 해 놓아서 구매 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는 내일7시부터니깐 출근하면서 들르시거나 지하철 역에서 기차표 예매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곳으로 고고~! (예 : 분당선 서현역,

 

그래도 못 구한 경우는 잠시 마음을 비우고, 취소표를 기다려 봅니다.

12시까지 결재 기한인데 새벽에 이 표가 풀리기 때문에 시도해 보시고 안 되면 예약 대기~

여기까지도 못 구하셨다면 맘 편하게 생각하시고, 명절 일주일 전까지는 마음을 비우세용...

 

예전에는 명절 기차표는 취소 수수료가 제법 쌔기 때문에 일주일 전이 되면,

명절기차표 카페 같은 곳에 표들이 올라옵니다.

(지금은 수수료가 일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취소하는 사람도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구매가로 판매합니다.

이 정도 과정이면 구매가 가능하십니다...

 

요약하면,
1. 코레일 사이트에서 예매시도
2. 여행사 시도
3. 취소표 나오는 날 시도
4. 명절 기차표 교환 사이트에서 직거래 (웃돈 없이 실 가격만 지불)

모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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