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한다.

그렇게 스케치북에 연습장에 난리 난리를 치며 커간다.

어느 순간 서브로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를 가져가서 펜으로 긁적거리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패드가 펜슬이 되는데 저 작은 화면으로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 줌 ㅎㅎㅎ

가격대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정품이랑 비슷할 느낌이 들 정도로 깔끔하다.

애플 펜슬 1세대의 괴랄한 충전 방식도 마음에 안 들고 아이가 쓸꺼라 잘 떨어드릴께 뻔해서

이 제품으로 온건데 잠시 써 봤을 때는 리뷰만큼 괜찮은 것 같다.

아이패드7세대 + 짭플

그냥 놔두면 굴러 떨어질꺼 같아서 샤프에 끼워져 있던 홀더를 달아주었다.

처음에 너무 빡빡하게 넣었더니 살짝 스크래치가.. ㅜ_ㅜ

프로크리에이트 사려고 하다가 기본 메모장에 끄적거려 보니 나쁘지 않아서

당분간은 그대로 쓰기로 했다.

손바닥 붙어 있어도 펜슬만 잘 인식하기도 하고 괜찮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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