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체온계가 갑자기 삐빅 거리며 안 된다는 호출을... ㅠ_ㅠ
확인해보니 캡을 인식하는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온도 측정이 안 된다.
(아래 사진에서 저 빨간색 부분이 눌려 있지만 인식이 안 되는거임)
자... 이유야 접점이 제대로 안 눌리는것일테니 뜯어봅시다.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고, 배터리를 빼면 짜잔~
이런... 별나사라 바로 분해가 안 되겠네~
주말이니깐 쿠X에 어쩔수 없이 드라이버를 주문해서 하나 받아본다~ ㅎ
젤 싼거 샀는데 나쁘지 않음
(근데 왜 박스훼손보다 새 상품이 더 싼 것일까? ㅎㅎㅎ)
암튼 저 나사를 풀어주면 아래처럼 분해가 된다.
또 같은 사이즈의 별나사 4개가.... -ㅁ-
별나사 4개 풀고 PCB 들어내 보면 문제의 녀석이 보인다.
사진의 빨간 부분이 눌러서 접점에 붙어야 하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저 장력이 슬슬 풀어진 느낌?!
적당히 휘어주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ㅎㅎㅎ
나사도 안 남았고 잘 동작한다.
드라이버를 하나 사긴 했지만, 체온계 값보다야 싸니깐 ㅎㅎㅎ
오늘도 순돌이 아빠 놀이 끝~~~!!!!